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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꿀같은 생활정보

관세청 공매사이트 세관공매 사용법, 인터넷 공매 사이트 3곳 공매 경매 차이 정리

관세청 공매사이트에 대한 관심이 생각보다 크네요. 경제가 어려워질수록 좀 더 싸게 내가 원하는 뭔가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하는 생각은 누구나 하게 되는것 같습니다. ‘관세청 공매사이트’는 일단 배우시기 전에 미리 알아두셔야 할것이 있는데요.

지나친 환상은 버릴것, 그리고 관세청 공매사이트 등 ‘공매’든 ‘경매’든 싸고 쓸만한것에는 경험많은 업자들이 이미 몰려있다는것, 두가지만 알아두시면 큰 실망은 하지 않을듯 합니다.

물론 운좋게 뭔가를 좀 더 싸게 구매하실 수 도 있겠지만, 제가 몇번 해보니 여기 매달리는데 신경쓰느니 차라리 돈벌어서 걍 사자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더군요 ㅎㅎ

관세청 공매사이트, 세관공매에 대해서 깔끔하게 정리해드릴게요.

재미있는 관세청 공매사이트 세관공매, 인터넷 공매 사이트, 공매 경매 차이 정리

관세청 공매사이트 정말 돈될까?

‘세관공매’와 바뀐 ‘공매 사이트’가 재테크라는 이름을 달고 알려지고 있습니다.

사실 뭔가를 구매한다는것 자체가 재테크와는 거리가 좀 있다고 봐야지요. 공짜라면 양잿물도 마시려 드는게 사람이고, 좀 더 싸다 싶으면 굳이 필요하지 않은것도 “나중에 필요할거야”라는 합리화와 함께 구매를 하게 되니, 자제력이 부족한 분들에게는 세관공매, 관세청 공매사이트는 독이 될 수 있습니다.

세관공매와 관세청 공매사이트는 왜 갑자기 이슈인가?

경제는 점점 더 어려워지고, 벌써 예전부터 이슈가 되어왔던 ‘부동산 경매’는 낙찰가율의 상승 그리고 수익률의 하락과 동시에 ‘선수’들이 많아지게 되자 ‘세관공매’, ‘인터넷 공매’, ‘관세청 공매사이트’등으로 사람이 몰리게 된 것입니다.

거기다가 인터넷 공매 사이트가 잘 만들어져있다 보니, 일반인들까지 찾아들게 된 것이지요.

세관공매란?

세관공매는 의류 부터 시작해서 악세사리, 각종 소비재 등 수많은 제품들이, 수입되는 과정에서 문제가 생겨서 압류된 물건들을 공개적으로 입찰에 붙여서 판매하는것을 말합니다.

인터넷 공매 사이트 어디로 가야하나?

여러가지 방법을 봅시다~

관세청 공매사이트(세관공매 인터넷 공매 사이트) 이용법 첫번째.

http://www.customs.go.kr/kcshome/main/news/NewsList.do?tcd=1&layoutMenuNo=300 여기서 보시면 공매 입찰이 뜨기도 합니다.

아래 예를 보실까요.

관세청 공매사이트에 올라온 주류공매…

■ 준비물 및 낙찰가능 수량(개인)

① 준비물 : 주민등록증, 도장

② 낙찰가능수량 : 공매기간 통합(1회∼5회) 1인당 3병이내(서약서 징구)

■ 공매진행절차

① 입찰보증금수납: 2층 납세심사과 징수담당자(032-722-4353)에게『공매입찰보증금납부서』를 교부받고, 양식 작성 후 1층 외환은행에 입찰하시려는 금액의 10% 이상을 10:00까지 납부

② 10:00까지 공고한 공매장소에 입실(10:00경과시에는 입실(공매참가) 불가)

③ 입찰등록서 작성 및 주민등록증, 공매입찰보증금 납부서 제출

④ 입찰서 작성(세관자체 양식, 세관교부)

⑤ 입찰서 투함 및 낙찰자 결정

⑥ 낙찰대금 납부(세관자체 양식의 납부서로 1층 외환은행에 납부)

⑦ 서약서, 공매물품반출서 작성 및 교부

⑧ 물품 열람 및 수령(여객청사 12GATE 지하 1층 체화창고)

※ 입찰참여자가 많을 경우 지연될 수 있음

■ 공매낙찰방식

- 공개경쟁입찰을 통한 최고가 제시자에게 낙찰

(공매장소: 화물터미널내 세관수출입통관청사2층 FTA고객지원센터(☎ 032-722-4136)

- 물품확인 및 수령장소 :

여객터미널 12GATE방향 지하 1층 세탁소 옆 통로 이동, 휴대품 체화창고(☎ 032-740-4135)

※ 낙찰 후 공매장소에서 물품을 수령하는 것이 아니라 체화창고에서 낙찰자가 직접 수령

■ 찾아오시는 법 (대중교통 이용시)

① 가까운 버스터미널에서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행 공항버스를 타고

(공매당일 09:00 까지 도착해야함)

②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3층 3번 또는 12번 GATE 앞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에서 운행하는 공항셔틀버스(무료)에 승차(매 10분마다 운행)

③ 4번째 정류장인 세관수출입통관청사에서 하차, 2층 FTA지원센터에 도착

(공항고속도로 통행료 및 주차료 등이 비싼 관계로 대중교통 이용 권장)

■ 관세청 공매사이트 홈페이지 안내 :

인천공항세관 홈페이지(www.customs.go.kr/airport) 메인화면에서 [뉴스/소식 → 공고/공시] 클릭하여 바꿔진 화면에서 해당공매 검색

관세청 공매사이트는 이런 방식으로 이루어 지는데

보시면 인천,평택,양산,부산 등 각 지역 세관에서 하나씩 올라오게 됩니다.

관세청 공매사이트(세관공매 인터넷 공매 사이트) 이용법 두번째.

유니패스

http://portal.customs.go.kr/main.html

여기로 들어가시면 되는데, 깔아야 할게 많습니다…

처음에 뭐 깔라고 막 나오는데 다 깔아도 저 화면이 보이지 않으신다면, 브라우져를 껐다 켜시거나, 컴퓨터를 재부팅하신 뒤에 다시 들어가 보시면 됩니다. 심할경우 두번 설치하고 껐다켜야 하기도 합니다… 우리나라 처럼 인터넷을 통해서 각종 정부부처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이용하기 좋은나라도 없으나, 우리나라처럼 보안 관련 프로그램이 이렇게 복잡하고 지저분한 나라도 없습니다.

여튼 메뉴중에서 [업무처리] – [체화공매전자입찰] 여기로 들어가보시면

이렇게 각종 물품들이 올라와 있는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해당 인터넷 세관공매 사이트는, 수입자 혹은 여행자가 한국으로 반입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있어 통과하지 못한것들을 강재로 매각해서, 조세채권을 확보하고 잔금은 소유권자 혹은 수입업자를 대신해서 지급하게 된다고 합니다. 대부분 반입되고나서 장기로 보관된 물품을 처리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관세청 공매사이트(세관공매 인터넷 공매 사이트) 이용법 세번째.

보훈공단 유통사업단

유니패스 등 관세청 공매사이트에서 유찰이 되다가, 공매가가 수입가의 절반인 50%까지 내려가게 되면, 공매 절차는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으로 넘어가게 됩니다. 여기서 공매를 받게 되면 훨씬 더 싼가격에 받을 수 있습니다.

부도난 회사의 물품이 나오기도 하고, 예전에 이명박 정부때 광우병 파동으로 인해서 난리가 났을때는 수입업자들이 팔기를 포기해버린 미국산 소고기가 대량으로 헐값에 팔리기도 했습니다.

관세청 공매사이트에서 진행하는 공매 진행 건수는 1년에 4천~5천건 정도로 상당히 많은 편입니다.

여기는 일반적이지 않은 물품들이 많고, 일반인들과 상관없는 공매들이 많습니다.

유류(벙커씨유), 가스, 소주, 냉동 눈볼대, 보석류 등이 보이네요.

그리고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유통사업단에서 진행하는 공매는

낙찰 후 입찰대금이 입금되면 계산서가 발급되기 때문에 사업자등록이 된 업체만이 입찰에 참여할 수 있다고 합니다. 개인이 참가하려면 사업자 등록을 해놓고 들어가야합니다.

자격은 아래와 같습니다

가. 일반물품: 사업자등록증명원(각 항 공통)
나. 약사법대상: 약사자격증, 의사자격증, 의약품제조업체, 의료용구 제조업체,

공매 경매 차이 어떻게 되나?

공매 역시 경매의 일종이라 볼 수 있습니다

부동산 경매로 예를 든다면, 채권자(돈빌려준사람)가 경매 신청을 하게되면, 채무자(돈빌린사람)의 재산을 법에 따라 법원에서 경매절차를 밟아서 팔게 되는데, 법원은 경매신청을 한사람의 채권을 충당해주고자 진행하는 것 입니다.

공매 경매 차이는 쉽게 말해서 경매 공매는 절차의 차이가 있고, 경매의 경우엔 법원이 직접 진행을 하고 결과까지 통보를 하지만, 공매는 입찰자가 확인을 하는점이 다릅니다.

경매는 낙찰 될때까지 가격이 계속 내려가면서 진행이 되지만

공매는 50%까지 유찰이 되면 중단되는 차이가 있습니다.

그리고 공매 경매 차이 중 하나는, 경매의 경우에는 최저입찰가격의 10%를 보증금으로 내지만, 공매의 경우에는 희망 매수가의 10%를 보증금으로 냅니다.

인터넷 공매, 관세청 공매사이트 통해 돈벌 생각 말아야 하는 이유

어떤 사람은 절반도 안되는 가격에 명품을 샀다느니, 공매로 산 물건 되팔이해서 수백만원 벌었다느니 이런말도 돌아다니는데, 이런 욕심은 애초에 버리시는게 좋습니다.

공매가 진행되기 전, 6개월에서 1년정도 보세구역에서 보관이 된 물건들이며, 공매 낙찰 받아서 돈벌려고 하다가 못팔고, 다시 나오는 물건들도 있다고 하니 자신에게 필요한것만 구매를 하시고, 너무 시간 낭비된다 싶으면 그냥 과감하게 즐겨찾기 삭제하시는걸 추천 드립니다.

도움이 되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