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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한것들

궁금한이야기y 오리알 가게 이야기, 궁금한이야기y 람보르기니 보험사기 사건

오늘 궁금한이야기y에 재미있는 이야기가 두가지 있었죠. 하나는. 이미 잘 알려진 람보르기니 보험사기 사건이고, 하나는 너무나 놀라웠던 오리알 아줌마 싸움입니다.

세상에는 정말 별일이 다 있더라구요.

평화로워 보이는 시장에서, 작은 오리알 하나로 그런 큰 싸움이 일어날거라고는 아무도 생각지 못했을거에요.

황금알도 아닌 오리알로.. 람보르기니 보험사기 이야기와 함께 오리알 가게 이야기도 같이 정리해봅니다.



재미있는 궁금한이야기y 이야기들, 오리알과 람보르기니

궁금한이야기y 오리알 두 사장님, 왼쪽이 채소가게, 오른쪽에 오리알가게

궁금한이야기y에 나온곳은 동대문의 경동시장이라고 하던데요, 전에 대낮에 칼부림 사건까지 났었다고 합니다. 바로 오리알 파는 아줌마 중 한명이 배에 큰 상처를 입게 된 것인데요. 오리알만 파는 아주머니 최사장, 채소도 같이 파는 허사장 이 두사람이 궁금한이야기y 주인공 입니다.

궁금한이야기y 오리알

허사장 아줌마는 오리알 팔던 최사장 아줌마에게 돈도 빌려주고 그랬던 사이라고 하는데요. 돈을 다 갚고 나서 어느날부터는, 가계의 선을 넘오지 말라고 태도가 바뀌었다고 해요. 처음에는 크지 않은 일로 서로 감정이 상하게 되었는데,

채소만 팔면 허사장이 열받아서 오리알을 같이 팔기 시작하면서 싸움은 더 커집니다. 서로 가격경쟁도 본인에게 피해가 될 정도로 하고…

그러다가 어느날 어떤 남자가 채소가게 허사장의 배를 심하게 난도질 했는데요.

 

이렇게 심하게 다친 궁금한이야기y 오리알 허사장.

허사장은 오리알 최사장이 사주한것이다라고 주장하고 있고, 최사장은 허사장의 자작극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서로 소송도 가고 난리더라구요.

그리고 그 범인은 처음에 술먹고 우발적으로 저질렀다고 이야기했는데, 나중에는 오리알 허사장의 사주를 받았고 천만원을 받고 해주기로 했다고 증언을 갑자기 바꾸게 됩니다

만약에 사주받고 한거면 형량이 늘어나게 되는데, 자신의 불리함을 무릎쓰고 그런 이야기를 하게 된것이죠. 이때까지만 해도 오리알 아줌마가 사주한게 맞나보다 했는데.. 궁금한이야기y 제작진이 찾아본 범인이 좀 제정신이 아니더군요..

 

감방 들어가고나서 채소가게 허사장이 면회도 가주고 먹을것도 챙겨주고 하니, 허사장에게 도움이 도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그런말을 했다고 합니다. ㅎㅎ 참 나이를 어떻게 먹은건지.. 결론은 그 남자가 왜 저런짓을 했는지는 모른다는 것 입니다.

결국 답은 없는 상태, 여전히 두사람은 오리알을 팔면서 서로와의 신경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궁금한이야기y에 나왔으니 경동시장 오리알 가게는 장사가 좀 더 잘 되겠네요 ㅎㅎ 둘다 돈 잘 버시고 적당한 선에서 타협하고 화해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궁금한이야기y 람보르기니 보험사기 이야기

궁금한이야기y 람보르기니 이야기.

‘람보르기니 보험사기’라고 알려진 이 사건은, 지난달 14일에 인터넷을 떠들썩 하게 만들었던 사건 입니다. 거제도의 시내에서 3-4억이 넘는 람보르기니와 sm7니 사고가 났는데, 사진 한장만으로도 이슈가 될만한 사건 이었습니다.

그런데 이게 보험사기라는 말이 나오면서 더 큰 화제가 되었었죠.

보험사에서는 타이어자국이 없다, 브레이크등이 켜지지 않았다, 둘이 지인이다 등등의 이유를 들면서 보험사기로 몰아갔는데요.

두사람이 ‘고의에 의한 사고’를 인정했다는 말과 함께 언론에서는 둘이 짜고친 고스톱인것으로 보도가 거의 되었습니다.

 

궁금한이야기y

그런데 궁금한이야기y 람보르기니 방송을 보니, 당사자들은 매우 억울해하는것 같았는데요. 람보르기니 차주가 조용히 처리할려고 했던 이유는, 좁은 동네에서 사업하는 사람이라 나쁜 이미지가 생길까봐 그랬다는 것이고, 합의서에 대해서는 “보험사기에 대한 조사를 받지 않으려면 합의서에 사인해야만 한다는 보험사의 회유에 의한 것”이라 주장 했습니다.

SM7 차주, 그리고 사고로 인해서 같이 피해를 본 레조 차주는 “보험사기 건으로는 조사받은 적이 없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궁금한이야기y

네티즌들은 지금 람보르기니 보험사기 사건과 관련이 있는 “ㄷㅂ화재에서 보험금 주기 싫어서 밑장빼기하다 걸린것이냐.” vs “람보르기니 차주는 돈도 많을텐데 정 억울하고 자신의 이미지를 생각한다면 법적으로 다서야 되는것 아니냐” 등 의견이 팽팽하게 맞물리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