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삼시세끼에 나오는 차승원을 보면 참 멋있다는 생각이 다시 듭니다.
차승원에 대한 좋은 이야기를 알려드릴까해요. 모르는분들도 많은거같아서…
지금까지 차승원에 대한 이미지도 좋았고, 맡았던 캐릭터들이 다 좋아서 차승원의 팬이기도 했지만, 최근에 차승원 인생에서 가장 힘들었을, 차승원 아들 사건으로 인해서 차승원이란 배우가 한층 더 좋아지게 되었습니다. 사람이 성공하고 나서도 이렇게 ‘좋은사람’으로 살기는 쉽지 않습니다.
차승원 아들 차노아가 그렇게 사고를 치고 집안을 진흙탕으로 만들어놨음에도 불구하고, 친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고나니, 자기가 낳은 자식도 아닌데 지금까지 이렇게 품고왔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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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승원 아들 차노아의 사건으로 떠들썩 할때, 차노아의 진짜아빠라는 인간이 나타나서, 차승원이 지금까지 아빠노릇 해왔고, 친아빠나 다름없는것은 세상이 다 아는 일, 자기 유전자만 줬다고 지가 친아빠라며, 차승원이 낳은것처럼 했다고 1억을 달라고 하기도 했었죠. 물론 불리해지니 도망가버렸지만요..
차승원 아들 다른사람이었으면 자식으로 생각하고싶지 않았을텐데도 끝까지 책임지는 멋진 차승원
차노아의 친아빠라는 인간이 나타나서, 차승원이 그동안 차노아 아빠 행세를 했다고 자신의 명예가 훼손되었다며 손해배상 청구를 했답니다.
맨 정신에 저런것이 가능한지나 모르겠습니다. 아무래도 차승원 아들과 관련된 비밀이 밖으로 새어나가는걸 원치 않을테니, 그것을 약점 잡아서 한몫 챙겨보자 했던게 아닌가싶네요. 차승원과 차승원 부인은, 1988년 3월에 혼인신고를 했습니다. 그리고 차노아가 태어난것이 1988년 5월, 즉 혼인신고를 하고 2개월 후였던 것입니다.
차승원 아들 다른남자의 아이인것 알고있었다
차승원은 이미 이씨(차승원 아내)가 차승원 아들이 아닌 다른사람의 아이를 임신해있는걸 알고있었고, 알고있는 상황에서도 결혼을 결심한것입니다. 남의 자식까지 품어주다니 보통 대인배가 아니고서야 불가능 한 일입니다.
차승원은 아들 차노아가 친자식은 아니지만, 마음으로 낳은 아들이며, 끝까지 가족을 지키겠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차승원이 이야기 하니 그 어떤 사람이 한 말보다 더 진정성이 느껴졌습니다. 만약에 보통사람이었다면, 자기 자식도 아닌것이 그 큰 사고를 치고다니니 화가 나고 눈이 뒤집혀서 집이 풍비박산 날 수 도 있는데, 차승원은 모든것을 품고 여기까지 온 것입니다.
차승원의 소속사인 YG에서도 차승원은 아내의 전남편과의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도 자신의 마음으로 낳은 자식이라고 굳게 믿고있고, 그 선택을 후회하지 않는다고 들었다며 지원을 해주었습니다.
차승원은 어떻게 보면 자신이 가장 큰 피해자 이지만, 오히려 가족들이 받을 상처를 더 가슴아파했습니다. 차승원 차노아 둘의 관계에 대한 억측과 온갖 루머들이 짧은시간안에 퍼져 나왔지만, 역시 진실은 강하고 진심은 통하나 봅니다.
그리고 아래 글 꼭 읽어보세요.
차승원이 살던 건물의 경비로 일하시던 아버지를 둔 한 기자가 쓴 글입니다.
차승원의 인간성을 알 수 있는 대목입니다.
차승원에 대한 기사를 요약을 해보면 (음슴체)
8년동안 사회기사를 쓰던 기자의 아버지가 차승원이 살고있는 빌라의 경비원으로 일하셨는데, 차승원집은 소수만 살고있는 고급빌라
얼마전까지 차승원이 살고있는곳의 경비였던 기자의 아버지.
그의 아버지는 가끔 차승원 이야기를 하심
연예인 이야기 크게 관심없었지만 기자라 다 흘려듣지는 않았음
기자의 아버지는 차승원이 예의바른 사람이라고 자주 칭찬
차승원이 집에 들어가려면 경비실을 꼭 지나게 되는데 항상 인사를 하고 간다는것
차승원이 연예인 같지 않은 사람같다고 칭찬.
사실 일반 아파트에서도 경비원을 그림자나 몸종 취급하는 인간들이 부지기수..
고급빌라면 아무래도 더 낮춰 볼 수 있을텐데 차승원은 항상 인사를 건넴
하루는 그 빌라에 사는 사람이 강아지 데리고 나가다가 대문앞에 똥을 쌌는데, 기자의 아버지는 그사람이 치울줄 알고 내버려뒀다가, 나중에 그집 사람이 왜 똥안치웠냐고 면박을 줬다고함.
졸부근성 가득할수 있는 곳이나, 차승원은 항상 예의발랐다고.
기자 또한 그 말을 듣고, 아버지를 쉬지도 못하게 하는 자신의 신세를 한탄했다고..
하지만 차승원으로 부터 그런 불쾌한 기분을 느낀적은 단한번도 없었다고..
그리고 어느날 아버지는 기분좋게 맥주캔을 몇박스 가지고 왔는데, 차승원 준것
차승원이 맥주 광고를 찍은날이었던것 같은데, 몇박스 받아와서 차승원 경비아저씨 드시라고 준것.
별것 아닐 수 있지만, 그런곳에서 차승원의 그런 마음 씀씀이는 감동
그것뿐만이 아니라
차승원은 명절에 경비아저씨에게 용돈까지 챙겨줌.. 차승원이 빌라 대표도 아니고 그럴 필요가 없으나, 차승원은 그랬다고함
기자의 아버지는 차승원이 준 용돈으로 고기를 사오셔서, 그날 가족들이 차승원의 돈으로 고기먹은거같다고
그리고 그때뿐만이 아니라, 그 뒤로도 차승원이 자기돈으로 수고비같은것을 챙겨 줬다고함
그리고 경비아저씨는 자기 아들이 기자라는 말한적도 없다고.
그런 차승원에 대한 이야기를 듣다보니,이번에 차노아 사건이 터지게 되고나서 생각났다고함
기자는 차승원이 도대체 왜 명예훼손으로 고소를 당했는지 이해가 되지않고, 자신에게 도움되지도 않는 자식인 차노아를 자기 자식이라고 항상 이야기 하고 다녔던걸 보면 칭찬받아야 할 사람이라고 생각한다고.
그리고 경비아저씨가 차승원과 그의 아들을 볼때도, 항상 아빠 아들 같았고, 오히려 당시 그동네에서 엄마가 친엄마가 아니라는 소문이 돌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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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승원 정말 멋있죠?^^ 전 이번 차승원 아들 차노아 사건으로 인해서 오히려
차승원이 참 좋은사람 멋진사람이라는것을 알게 되었고, 앞으로도 차승원이 정말 잘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듭니다.
이번 사건이 오히려 전화위복이 되어서 차승원을 지지하고 응원해주는 팬들이 많이 늘어났을것 같네요
일단 저부터고 차승원에 대한 생각이 많이 바뀌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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