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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간때우기용 연예인 이야기

하정우 하지원 영화 허삼관 평점 및 후기 그리고 허삼관 매혈기 줄거리

개인적으로 하지원은 국내 여배우중 최고라고 해도 손색이 없는 배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원이 단순하게 이쁜 여배우가 아니라 상당히 많은 노력을 하고, 언제나 겸손한 사람이기 때문에 하지원을 볼때마다 기분이 좋은데요.

어느 작품에 나와도, 작품이 욕을 먹을지언정 하지원이 욕먹었던 적은 단 한번도 없었던것 같습니다.

선배 연기자들도 하지원과 함께 작품을 하고나면 항상 칭찬러시가 이어지죠. 한두번이야 착한척은 할 수 있곘지만 하지원 정도면 사람 자체가 인성이 올바른 것 같습니다.

겉만 아니라 속까지도 예쁜 여배우 하지원이 영화 허삼관매혈기를 찍었다고 하니 기대가 됐습니다.


허정우 하지원 영화 허삼관 매혈기 줄거리 관련 포스팅

허삼관 하지원

허삼관매혈기에서 하지원이 어떻게 나올지 정말 기대됩니다. 개봉한지 시간이 꽤나 지났지만 이제서야 글을 써보네요.

허삼관매혈기는 원래 책으로 유명하죠.

책도 재미있습니다. 안보신분은 한번 보시면 좋을거같아요. 책 두께도 얇은편이라서 금방 후딱 읽을 수 있어요.

 

 

영화 허삼관 후기, 과연 돈주고 볼만한 영화인가

결 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영화관 가서 봐도 좋다라고 말씀 드릴 수 있습니다. 영화 허삼관이 엄청나게 재미있거나 우와 짱이다!! 라는 말이 나오진 않습니다. 하정우가 감독으로서 아직 미흡한 부분도 분명히 있구요. 하지만 영화를 보는 내내 몰입감이 깨졌다거나, 졸린 부분은 전혀 없었으며

'핏줄'이라는 것에 대해서 다시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 이었습니다. 재미있는 요소도 곳곳에 있구요.

 

아직 안보신분들도 꽤 많을테니 내용을 쓰지 않고 설명하려니 조금 어렵긴한데.. 가족이 함께 보셔도 좋을만한 영화 입니다. 영화 허삼관 평점을 주자면, 3.5/5점을 주고 싶네요.

중국 소설이 원작이고, 중국의 문화나 배경 지식이 있으면 더 재미있을 영화, 반대로 보면 한국정서에 맞게 만들기가 어느정도는 까다로웠을 영화이기도 하기에, 살짝 이질적인 부분이 있긴 합니다.

결론은 추천드려도 욕먹을 영화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허삼관 줄거리 부터 가볼까요~(영화 아직 안보신분은 보지마세요~)

책 허삼관매혈기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작가가 ‘위화’ 인데요. 중국사람이 쓴 책이에요.

허삼관은 사람이름 이구요

매혈기= 賣(팔 매), 血(피 혈), 記(기록할 기)

자신이 피 팔았던 이야기라는 거죠.

일단 아래 부터는 허삼관매혈기 줄거리 내용이 있습니다.

허삼관매혈기 내용을 보기 싫으신분은 쭉 내려서 하지원 사진만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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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삼관매혈기 줄거리

허삼관의 직업은 원래 누에고치를 공장에 대주는 일을 하고있었습니다. 그리고 허삼관이 살고있던 마을에서는 피를 팔아본 남자만이 결혼을 할 수 있는데요. 그 이유가 피를 팔 수 있을 정도면 그만큼 건강하다는 뜻이기 때문입니다.

허삼관은 피를 팔기 위해서 병원으로 가는데, 피빼는 날은, 아침부터 밥도 먹으면 안되고, 몸속에 있는 피의 양을 늘리기 위해서 물을 엄청 많이 마시고, 소변도 보지않아야 한다고 ㅋㅋ

 

허삼관은 피를 팔아서 번 돈으로 식당에서 일하고있는 ‘허옥란’과 결혼을 하려고 하는데요. 당시 허옥란은 남친이 있었는데, 허삼관이 피팔아서 벌어온 돈을 보고 마음이 바뀝니다. 그리고 아들을 세명이나 낳고 잘 살게 되지요.

그런데 이상한 소문이 퍼집니다.

바로 허삼관의 첫째가 친아들이 아니라는 것인데요, 아내 허옥란이 전남친과 결혼전에 가진 관계 때문에 생긴거라는걸 알게 됩니다.

그리고 그 첫째아들이 친구를 때려 사고를 치게 되는데, 허삼관은 자기 아들아니니 마누라 전남친에게 가서 받으라 하고, 전남친은 허삼관에게 가서 받으라 하지요

 

허삼관매혈기에서 허삼관으로 나올 하정우

그러자 맞은 아이의 아빠는 허삼관의 재산을 차압해버리고, 열받은 허삼관은 첫째를 뺀 두 아들에게 니네들만 내 친아들이라며, 마누라의 전남친의 딸들을 강제로… 범하라고 시킵니다-_-;; 아주 찌질한 군상이죠

그리고 또 허삼관은 피를 팔게 됩니다.

그리고 결혼전에 마음에 두었던 딴 여자를 잊지 못하게 되어 그녀를 찾아갔다가 사고를 치게 되는데.. 그리고 또 선물을 주기 위해서 피를 팔게됩니다-_-; 허삼관매혈기는 계속 여자 때문에 피를 팔게되는 남자 이야기 ㅋㅋ

그러다가 그 여자 남편한테 걸려서 또 주저앉게되고.. 그러다가 살고있던 동네게 가뭄이 들어서 어려움이 닥치게 되자, 가족을 먹여 살리기 위해서 또 피를 팔게 됩니다.

 

허삼관매혈기 여자주인공 하지원

근데 허삼관매혈기 줄거리를 다 말하면 재미가 없겠죠?;; 쓰다보니 이걸 왜 쓰나 하는 생각이 ㅋㅋ 여튼 이 책 보면 재미있습니다. 영화도 재미있을것 같구요.

하지원은 허옥란 역을 맡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