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사회 정치 이런저런 이야기

한성주 장군 땅굴 동영상 남침을 위한 북한 땅굴 떡밥

한성주 장군 땅굴발언으로 떠들썩 한적이 있죠. 그리고 이 이야기는 얼마전 그것이알고싶다에 나온 한 전도사의 미친 발언으로 다시한번 관심을 받게 되었습니다.

북한 땅굴 정말 오랫만에 들어보는군요, 전방 근무때 땅굴 구경 다녀온적이 있었는데, 실제로 보니 좀 놀랍긴 했습니다. 한성주 장군이 북한 땅굴에 대한 실태를 폭로했는데요. 거기다가 북한이 우리나라 쳐들어올려고 땅굴을 파고있는데 이것에 대비하지 않고 있다며, 해당 안보 책임자들을 고발하는 '여적의 장군들'이라는 책을 펴냈습니다.

한성주 장군이 돈벌려고 이러는거 아니냐고 할 수도있지만, 솔직히 연금도 넉넉하게 나올거고, 저런책은 팔려봤자 얼마나 팔리겠습니까. 조사하고 책쓰고 하는데 들어가는 노력에 비하면 걷어들이는 수익은 굉장히 작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한성주 장군 땅굴 발언이 사익을 위한것이 아니라, 안보를 위한 의견이니 한사람의 의견이겠거니 하고 일단 들어보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찬찬히 들어보고나서 그때잘못된 점이 있으면 비난을 해야지요


일단은 무슨 떡밥인지 제가 먼저 물어볼게요

한성주 장군의 저서 여적의장군들

공군예비역 장군출신인 한성주 장군은 현재 ‘땅굴안보연합회’의 소장으로 있다고 합니다. 10월 27일 한국기독교회관 2층에서 출범식 가지면서 한 기자회견에서 북한 땅굴은 분명히 있다고 이야기 하는데요. 자신도 현역에 있을때는 땅굴이 없다고 말했다며 부끄럽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그리고 당일 기자회견 장에는 한성주 장군과 함께 14년전부터 잠실, 연천, 철원, 구미, 김포, 묵현리, 김포 진상리, 양평 등에서 북한의 남침땅굴을 자신의 사비로 굴착해온 이창근 남침땅굴민간대책위원회 단장도 함께 했다고 하는데요. 저정도면 진위여부를 떠나서 참 열정하난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한성주 장군의 사진

한성주 장군과 함께 나온 이창근 단장이 이야기 하기를

- "북한은 장거리 땅굴을 파기 위해서 5㎞ ~ 10㎞마다 정거장을 마련한다"

- "산속에 의심스러운 사람이 살거나, 주변에서 소주컵에서 일반컵 크기만한 구멍이 발견된다면 제보해주길 바란다"

고 이야기 했습니다. 제보는 거의 안들어가겠는데요.. 산에 사는 사람들은 일반인들이 보기에 다 평범해 보이지 않으니 의심을 가질 수 있는것이고, 누가

땅에 구멍을 보고 다닐까요. 그들의 마음은 알겠지만 근거가 너무 부족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한성주 장군 강연모습

한성주 장군의 북한 땅굴에 대해서 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국정감사장에서 반대 의견을 이야기 했는데요

- “한성주 장군 발언은 사실이 아다. 국민 여러분들께서 절대 현혹되면 안된다.”

- “1982년 이후 남침땅굴 민원 740여 건을 접수해 590건을 시추했지만 어떤 징후도 없었으며 탐지작전은 현재도 진행 중”

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땅굴에 대한 별별 글이 다있더라구요..

신빙성은 개인적으로 좀 없어 보입니다만 재미있어 퍼왔습니다.

 

http://cafe.daum.net/aspire7/9zAH/5272 이곳에서 본 글인데요

<청와대로 들어온 땅굴망>

<경복궁으로 들어온 땅굴망>


<국회로 들어온 땅굴망>


<국방부/연합사로 들어온 땅굴망>

국회의사당 옆의 사랑재 고지대 밑에 들어온 아래 지도의 땅굴망을 확인 파괴할 것을 박근혜 대통령님께 공개적으로 건의드린다.

아래 사진에서 법면을 2m만 파면 뻥 뚫린 땅굴을 확인할 수 있다. 땅굴 속의 북한군이 되메움을 했다면 그 흔적을 볼수도 있다. 장마철인 요즘 날더러 확인하라면 불과 몇 십분만에 저 땅굴을 파서 보여줄 수 있다.

이런 글도 있더라구요

만약에 정말로 땅굴이 있다면, 자기몸 끔찍하게 아끼는 ㅁㅂ이가 벌써 다 처리했을겁니다. 위 자료보면 2미터만 뚫어도 땅굴을 확인할 수 있다고 하는데, 좀 재미있는 군사 소설같은 느낌이 드네요.

아래는 한성주 장군 땅굴 동영상 입니다. 엄청 길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