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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 정치 이런저런 이야기

제2롯데월드 영화관 진동 사건, 제2롯데월드 아쿠아리움 균열

제2롯데월드 무서워서 절대 못가겠다는 말이 여기저기서 들리죠.. 뭐 이런 곳이 다있나요. 제2롯데월드 아쿠아리움 균열 일어났다고 기사난지 얼마 되지도 않아서 제2롯데월드 영화관에서 대피소동이 일어났었습니다. 그런데 뉴스에 엄청 나왔었는데 친구들은 이걸 모르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혹시 모르시는분들 계실거같아서 있었던 일을 정리해봅니다. 아직도 제2롯데월드 영화관 아직도 영업 못하고 있죠? 건물을 제대로 다 짓지도 않고 돈벌려고 개방한 걸 보면 역시 ‘롯데’구나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우리나라에 들어온 외국기업중에서 가장 상술로 똘똘 뭉친곳이 롯데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건물이 제대로 지어지지도 않았으면 사람을 받질 말아야지요. 한두번도 아니고 제2롯데월드 안전 문제로 신문에 난게 하루이틀입니까.. 그리고 저길 놀러 가는 사람들도 문제입니다. 돈을 주지 말아야 정신을 차리는데 말이죠.

 

지난번 제2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사건에 이어 제2롯데월드 영화관 문제 입니다.

영화보던중에 스크린이 흔들리고 쿵 소리가 나서 보다 나가버린 사람들이 생겼습니다.

 

제2롯데월드 영화관 진동 그리고 어이없는 해명, 제2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이어져 더 충격

서울 잠실에 세워지고 있는, 재앙 가능성이 보이는 제2롯데월드 저층부 8층 영화관에서 일어난 일 입니다. 12월 10일에 일어난 일이라고 하더군요. 이날 제2롯데월드 영화관 진동 문제는 오후 3시 그리고 저녁 8시쯤 두번이나 신고가 접수 되었다고 하는데요 당시에 영화를 보던 관람객은 198명이었고, 그 중에 19명이 무서워서 빠져나갔습니다.

(계속 보신분들도 대단..)

 

제2롯데월드 아쿠아리움 보다 더 스펙타클한 영화관

제가 개인적으로 제2롯데월드 영화관 문제에 불만인것은, 한번도 아니고 두번이나 그랬으면 사람들 안전 생각해서 영화 중간에라도 대피를 시키고, 보상을 해줬어야지 그거 계속 돈벌어 먹고 있었군요.

롯데라는 기업은 알면 알수록 정떨어지는 곳 입니다. 국가 발전을 위해서 뭐 하나 투자하는것도 없이 죄다 먹고 노는것만 지어서 장사하는곳이 롯데입니다. 그렇다고 봉사나 기부가 많느냐, 저는 거의 못봤습니다.

 

제2롯데월드 아쿠아리움 균열에 이은 또 하나의 불안한 사태 제2롯데월드 영화관 진동’

당시에 그곳에 있었던 관람객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스크린이 위아래로 진동하듯 떨렸다고 합니다. 그리고 잠시뒤에 ‘쿵!’하는 소리가 나면서 또 몇번 흔들렸다고 하네요.

지금 현재는 제2롯데월드 영화관 운영을 중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3일째 안전지단 중인데요. 롯데의 해명이 아주 기가 막힙니다.

 

"음향 자체가 고성능 효과 다 보니까 사운드의 진폭이라든지 이런 부분이 크게 울릴 수가 있는 거죠"

키야~! 제2롯데월드 영화관의 음향시스템이 너무 고성능이라 영화를 보는데 스크린이 흔들리고, 사람이 놀라 나갈 정도로 쿵! 소리가 났다고 하네요. 롯데에서는 뻔뻔함에 대한 교육을 따로 시키나요?

위의 말은 실제로 저사람이 그대로 한 말입니다.

음향에 너무 고성능이라서 3일째 안전진단 중이라고 합니다. 짝짝짝 제2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스러운 해명이군요.

제2롯데월드 영화관 진동에 이어 조금 더 아래층으로 내려가볼까요?

 

 

제2롯데월드 지하 1층에서는 물이 새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고성능 롯데시네마에서 물이 많이 나오는 영화를 틀었나 본데요.

 

물이 계속 떨어지니 누가 미끄러져 사고날까봐 저렇게 시커먼 아저씨들이 지키고 서 있는 것 입니다. 제2롯데월드는 이상한게 롯데가 건설사도 가지고 있으면서 왜이렇게 허접하게 짓는 걸까요. 문제가 많으면 개장을 하질 말던가..

 

자 좀 더 아래로 내려가봅시다. 이번엔 제2롯데월드 아쿠아리움 균열 문제.

제2롯데월드 아쿠아리움 뉴스

제2롯데월드 아쿠아리움 메인수조에 벽타고 물이 흐를 정도로 균열이 생겨서 긴급보수에 들어갔습니다. 한마디로 제2롯데월드는 손님받아놓고 밥먹는데 옆에서 인테리어 공사하고있는 식당이나 마찬가지 입니다. 그럴 가능성은 낮겠지만 만약에 제2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이 무너지기라도 한다면, 그 다음이 진짜 공포 입니다.

바로 아래에는 15만4000볼트의 변전소가 있기 때문이죠.

 

 

처음에 ytn이 제2롯데월드 아쿠아리움 물새는거 취재하러 가는데 카메라 다 막아버렸죠.

국정감사에서 롯데건설 김치현 사장을 증인으로까지 출석시켜서 제대로 짓지도 않은 건물에서 오픈하는 4900t 아쿠아리움과 지하 15만4000볼트 석촌변전소의 안전대책을 집중 추궁한 적이 있습니다.

롯데측에서는 뭐 당연히 문제 없다, 안전하다 하지요. 위에 제2롯데월드 영화관 진동 해명 하는거 보셨죠? 고객이 무서워서 도망갈 정도였는데 음향이 고성능이라 그렇다잖아요.

 

 

제2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이 무서운 이유는, 전세계적으로도 변전소 바로 위에다가 이런걸 건축한 케이스 자체가 없다고 합니다. 전기콘센트 위에 다가 쏟아질지도 모르는 큰 물병을 올려놓은 격입니다.

국토해양부의 ‘건축전기설비설계기준’에 따르면

제2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아래 있는 변전실 같은 곳은, ‘고온 다습한 장소, 화재·폭발의 우려가 있는 위험물 제조소나 저장소 부근’은 피하도록 한다고 합니다. 도대체 이걸 왜 허가를 내준건지..

 

 

제2롯데월드 아쿠아리움 터지면 바로아래 변전소, 그리고 2만가구 이상 정전됨

서울시도 문제가 큽니다. 롯데가 ‘수족관 건립에 따른 안전성 검토보고서’를 제출했는데, 이걸 외부 전문가에게 자문을 받은 뒤에 건축허가를 변경해주었습니다. 그런데 이 중대한 사안이 정밀검토가 아니라 33만원 주고 전문가에게 자문의견서 받은게 끝이라고 하네요.

제2롯데월드 아쿠아리움 균열이 무서운 이유는 해당 시공사가 만든 두바이 아쿠아리움에서도 과거 누수 사고가 발생했던 것으로 드러났기 때문입니다.

두바이 아쿠아리움 누수 사고는 한때 동영상으로도 돌면서 유명해졌지요.

바로 아래 영상

해당 회사는 미세한 누수현상은 아쿠아리움 개관 초기에 자주 나타나는 현상이라며 문제없다고 밝혔습니다.하지만 전 제2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 가는건 확신이 설때까진 보류해야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