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구 녹취록 공개 이완구 청문회 생중계 보기 김영란법 내용 김영란법이란?

이완구 녹취록 파문이 상당히 커지고 있군요. 김영란법에 대한 내용이 추가로 나왔습니다. 청문회장에서 이완구 녹취록을 공개하려고 했지만, 사전에 합의된게 아니라며 새누리당에서 반대의사를 내비치면서 하지 못했던 모양 입니다.

이완구 국무총리 되기 힘들군요, 그런데 이완구가 국무총리 되는거보다 더 힘든게 뭔줄 아세요? 털어서 먼지 안나는 정치인 찾기가 더 힘들다는 것 입니다.

참 슬픈 현실이지요. 저는 그나마 박원순, 문재인에게 희망을 조금이라도 걸고 있습니다. 문재인이 지난 대선에서 복지공약 무리수 던지는거보고 조금 아니라고 생각했었는데, 좋은 정치인 찾으려니 또 대안이 거의 없더군요.

위기의 이완구, 과거에 했던 말들이 이렇게 발목 잡을 줄이야 

이완구 녹취록 공개, 김영란법 자기가 막았다?

새정치민주연합 의원들이 오늘 녹취록을 공개했습니다.

이완구 녹취록 내용은 크게 두가지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 언론인들에게 불리한 보도 못나가게 회유했던것.

- 김영란법 관련 내용

이완구 후보가 자기 사무실 주변 식당에서 알고지내던 기자들하고 밥먹으면서 했던 이야기인데 누가 그걸 몰래 녹취를 했나 봅니다. 세상에 믿을 사람 없다는거 이완구는 다시한번 깨달았겠죠

 

재미있는 이완구 청문회 중계

이완구 청문회가 어떻게 될지 기대가 되는 지금, 녹취록 내용을 보니

일단 기자들 앞에서 ‘나 이만큼 힘있는 사람이다’라는걸 어필하려는게 주요 목적이었던것 같습니다. 자신이 영향력있고 파워있는 사람이니 나에게 협조해라 그런 분위기였죠.

 

요약해보면…

“(기자들에게)너희 선배들 나랑 형제처럼 지낸다, 언론인들 대학총장도 만들어주고 40년된 인연으로 공직자 언론인 관계가 아닌 인간적인 관계로 지낸다”,”내 친구중에 대학만든놈들이 있으니까 교수도 만들어주고 총장도 만들어줬다”

이런 내용이 있었고

 

김영란법과 관련해서는

“김영란법이 기자들에게 초비상인데, 안되겠어, 통과시켜야곘어.. 내가 욕먹어가면서 막고있는 거 알고있지? 알고있잖아 그치?”

”한번 보지도못한 시골에 있는 친척이 밥먹었는데 그런것 때문에 검경에 붙잡혀가서 항변을 해봐, 당해봐”,”(김영란법) 통과시켜버려야 겠어, 야당이 김영란법 통과시키려는거 내가 지금까지 막고 있었는데 이제 안막아줘”

“김영란법이 뭐냐, 뭐 얻어먹잖아요? 3만원 넘고 1년에 백만원 넘잖아? 그럼 가.. 이게 김영란법이야.. 김영란법 만들어지면 요게 못먹는거지.. 해보자 이거야”

이런 말들 입니다.

 

이완구는 김영란법을 네덜란드 댐 구멍 혼자 막은 소년처럼 막아왔군요

국민들이 응원하고 꼭 통과시켜야 한다고 생각하는 김영란법을 이완구가 막았던 거군요 허허

 

이완구 청문회 중계는 아래 중 하나에서 보시구요. 그 아래는 김영란법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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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구 청문회 생중계 생방

김영란법이란?

한마디로 ‘부정 방지법’ 입니다.

 

<김영란법 내용>

국회의원,판사,검사,행정부처,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뿐 아니라 직원 교사 등 모든 공직자를 대상으로 하는 법입니다.

대가성이 없는 돈을 받았다 하더라도, 이런말이 씨알도 먹히지 않게 되며. 1년간 1백원이 넘는 금품이나 향응을 받은 공직자는 대가성 유무에 상관없이 3년이하 징역, 혹은 받은 금액의 5배에 해당하는 벌금을 부과 받게 됩니다.

접대 상한액은 3만원입니다.

그리고 공직자 사이에서 청탁을 주고 받으면 3천만원 이하의 벌금을 받게 됩니다.

 

김영란법이란? 요약

 

 

 

 

 

김영란법은꼭 통과 되어야 합니다. 그동안 법이 너무 추상적이고 가이드가 명확하지 않아서 청탁 한는 입장에서도 좋았고, 받는 입장에서도 좋았습니다. 하지만 올바르게 일하고 싶어하는 공직자의 경우에는 이번 김영란법이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거절할 명분’이 생기게 되기 때문이죠.

 

 

김영란법은 왜 그런 이름이 붙게 되었나? 김영란은 누구?

김영란 전 국민권익위원장이 추진해서 김영란법이라고 이름이 붙게 되었습니다.

 

 

김영란 그녀는….

- 1956년 부산 출생

- 경기여자고등학교 –> 서울대학교 법학과 졸업 –> 서울대 대학원 법학 석사

- 1978년, 제 20회 사법고시에 합격

- 1981년 서울민사지방법원 판사로 공직생활을 시작

- 수원지방법원 부장판사, 서울지방법원 부장판사, 대전고등법원 부장판사 등 역임

- 2001년 첫 여성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임

- 2004년에 40대의 나이로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대법관으로 임명

- 2010년 대법관 퇴임

- 서강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석좌교수

대단한 인물이죠?